반응형 좋은 글 (161) 썸네일형 리스트형 반응형 부정적인 말만 잔뜩 했더니 어제 딸이랑 서점 갔다가 이 책은 이게 안 좋고 저책은 저게 안 좋고 부정적인 말만 잔뜩 했더니 집에 오는 차 안에서 그런다. "엄마 부정적인 생각을 꼭 입 밖에 낼 필요는 없잖아.그거 안 좋은 습관 같아. 듣는 사람보다 엄마 자신한테 제일 안 좋을 것 같아." 너무 맞는 말이라 여기 기록해둔다. 콘소르테 consòrte 콘소르테 consòrte'콘con'은 '함께, '소르테sòrte'는 '운명'이라는 뜻으로 결국 콘소르테는 '운명을 함께하는 존재'라는 의미다.숀은 우리 집 식구이자 동반자였다. 엄마의 일기를 발견했다 책장 정리하다가 엄마 일기장 일부를 찾았는데평생 짝사랑 할 사람이 생겼다 무조건적인 사랑을 이제 배워야 할 때인가 보다 볼수록 좋고 정이 든다 애기 얼굴에서 나를 본다 나의 분신우리는 어떤 사랑을 할까나 4월 25일생임..오늘 학교에서 속상한 일이 있었다고 집에 오자마자 내 무릎에 누워 울음바다가 된 둘째..한참 달래주고 쓰담쓰담 해주다가 떡볶이 해줄까 물으니 눈에 닭똥같은 눈물을 달고 그럼 좋지.. 한다. 조금 매운지 호호 거리며 잘먹는다. 다행이다. 떡볶이로 가려지는 슬픔이라서.엄마가 도움이 될 수 있어서.ㅠㅠㅠㅠ 정신이 붕괴되는 순간 심리학에 따르면, 사람의 정신이 붕괴되는 순간은 '바쁠 때'가 아니다. 진짜 무너지는 순간은 '무엇을 위해 열심 히 하는지 알 수 없을 때'다.바쁜 것은 견딜 수 있다.그러나 그 바쁨에 의미가 사라지는 순간, 우리는 방향을 잃고 지쳐버린다.그러니 단순히 열심히가 아니라, 왜 하는지, 어디로 가는지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 한 우물만 판 사람 거의 없다 +지켜보니 한 우물만 판 사람 거의 없다.아마존도 처음엔 온라인 서점이었다.현대자동차는 쌀가게에서 출발했고, 닌텐도는 화투 만들던 회사였다.티파니앤코는 문구점이었고, 이케아는 우편 판매로 시작했다.이렇듯, 누구에게나 엉성한 시작이 있다.그런데 당신은 왜 대기업도 아니면서 왜 처음부터 완벽하려고만 하는가? 어른보다 밥을 더 많이먹던 초1 여자아이 교회에서 예배드리고 밥을 먹는데 한 아이가 혼자 밥을 먹는 거야. 그런데 그 모습이 일상적이지 않았어.아이가 너무나 예쁜데 더러웠어. 옷은 꼬질꼬질했고 언제 씻었나 하는 생각이 들고, 목에는 아파트 열쇠를 걸고 있었어.저렇게 예쁜 아이를 세상에 저렇게 내 보낸 부모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게다가 이상한 것은 식판에 밥을 한가득 담고 밥을 먹고 있었어. 성인 남성인 내 식판은 비교가 되질 않을 정도였어 저 아이 우리 학교 학생 아닌가?다음날 학교에 가서 저학년 교실을 기웃기웃해서 찾았어 1학년이었어.그래서 담임선생님에게 슬며시 가서 물어봤지"혹시 저 학생 가정환경에 대해서 말해 줄 수 있어?""왜요?""교회에서 봤는데 일상적이지 않았어""말하기가 좀 곤란한데 선생님 실은 저 아이 지금 혼자 살아요. .. 머리좋은 스웨덴 헌혈단체 스웨덴의 헌혈자들은 자신이 헌혈한 피가 다른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사용될 때마다 문자 메세지를 받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기부를 촉진시키고, 헌혈자들로 하여금 헌혈의 중요성과 자부 심을 느끼게 해주는 것을 기대하며 시행되었습니다.우리도 하자ㅏㅏ 사회생활 꿀팁 있다고 다 보여주지 말고안다고 다 말하지 말고가졌다고 다 빌려주지 말고들었다고 다 믿지 마세상에는 인면수심한 사람이 많아뒤통수 칠 사람 독이 될 사람을 걸러내도 다시 또 걸러내야 하는 게 사람이야공감... 조선시대에 첫눈이 오면 했던것 조선시대 낭만 🫶🏻 너 밝은 척 좀 그만해 "야 그거알아? 핸드폰 밝기를 높이면 배터리가 빨리 닳는대."그걸 누가 몰라?"그러니까 너 밝은 척 좀 그만해" 어두운 시절에 남이 내 곁을 지켜줄거라 생각하지 말라. 여기 속담인지 어느 나라 말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어두운 시절에 남이 내 곁을 지켜줄거라 생각하지 말라. 해가 지면 심지어 내 그림자도 나를 버리기 마련이다'라는 말을 오늘 들음. 결국 자기 전쟁은 자기힘으로. 가끔 잡담 나눌 친구나 있음 그만이다. 가짜 꾸준함 진짜 꾸준함 이전 1 2 3 4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