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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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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강화 명대사 "내가 평범한 젊은이었다면 우린 연인이 되었겠지? 원 없이 너와 함께하고 싶었는데. 차가운 나한테 꽃을 피워줘서 정말 고마워. 난 떠나지만 널 평생 기억할게. 은영로... 사랑해" ​
제3의 매력 명대사 / 드라마 명대사 계산도 안 되는 확률로 만나는 게 인연이다. 이런 엄청난 확률로 만난 인연인데, 만나지 않는다고 해도 그게 쉽게 끊어지겠나... 만나지 않는다고 해도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도... 아침에도 만나고 점심에도 만나도 밤에도 만나고 새벽까지... 어떤 날은 하루에 두 번도 만나고, 봄에서 여름까지 세상이 뜨거워지는 동안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것처럼 서로에게 달려들었다. 치열하고 빛났던 나의 사랑과 함께 내 스물일곱의 여름은 그렇게 지나갔다. 서툴러서 아팠고, 모자라서 미안했던 시간들. 고마웠고 설렜고, 사랑했던 순간들... 찬바람이 불때 바람 앞에 곧게 서 있는 나무가 되었으면... 추운 겨울엔 햇빛이 되고 더운 여름엔 그늘이 되었으면 이제는 돌아오지 않을 우리의 스물일곱이여... 안녕 어렸을 때 나는 ..
천상운집 千祥雲集 천상운집 千祥雲集 천 가지 상서로운 일이 구름처럼 밀려온다
1,000명의 진정한 팬 / 케빈 켈리 “창작자는 1000명의 진정한 팬이 있으면 먹고 살 수 있다.” - 케빈 캘리 - 의 창립자인 케빈 켈리(Kevin Kelly)는 한 가지 이론을 제시했다. 그는 그 이론을 ‘1,000명의 진정한 팬’이라고 불렀는데, 미술가, 음악가, 사진가, 공예가, 연기자, 애니메니터, 디자이너, 비디오 제작자, 작가와 같은 크리에이터, 다시 말해서 예술작품을 만들어 내는 사람들이 생계를 유지하려면 적어도 1,000명의 진정한 팬을 확보해야 한다는 의미였다. 1,000명의 진정한 팬을 가지면, 즉 당신이 만든 것은 무엇이든 사들일 1,000명의 사람을 확보하면 생계가 가능한 수입을 어느 정도 보장 받기 때문에 계속해서 좋은 작품을 일관성 있게 만들 수 있다. 1,000명의 팬은 당신이 반드시 확보해야 할 작은 ‘왕국..
감정을 말한다고 무엇이 달라지나요? / 진짜 나를 발견하는 중입니다 감정을 표현함으로써 심리적 압력이 낮아지면, 바깥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여유와 에너지가 생겨납니다. 우리는 더 이상 감정을 숨기고 억누르기 위해 에너지를 소모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또한 나의 감정을 표현할 만큼 내가 신뢰할 수 있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은 이 세상을 살아갈 용기를 줍니다. 나는 홀로 싸우는 것이 아니라, 나를 마음으로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누군가와 함께 있음을 일깨워줍니다. 그래서 감정적으로 누군가와 연결된다는 것은 인간다운 삶의 가장 근본적인 요건이 됩니다. 이러한 연결감을 느낄 수 없을 때, 우리의 마음에선 이런 질문이 떠오르죠. ‘왜 사는 걸까?’ - 진짜 나를 발견하는 중입니다 -
은방울꽃 이야기 은방울꽃 이야기 프랑스에서 처음 봄을 맞았을 때, 작은 양동이에 은방울꽃 다발을 가지고 나와 길거리에서 파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봄이 되면 숲속 여기저기에 피어나거나 정원에 흔히 피어나는 은방울꽃 다발을 왜 들 팔고 있는지 의아했다. 프랑스 풍습이나 전통에 익숙지 않은 나에게 이웃 상탈은 언제나 그런 궁금증을 풀어주는 프랑스의 살아 있는 백과사전이다. 그녀의 설명에 따르면, 5월 1일은 ‘프랑스 노동자의 날’로 친구나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은방울꽃 다발을 선물하는 풍습이 있단다. 그날은 누구나 어디서든 세금을 내지 않고도 은방울꽃 다발을 팔 수 있는 날이라는 것이다. 이 풍습은 중세시대부터 내려왔다는데, 1561년 샤를 9세가 왕궁의 여인들에게 은방울꽃을 선물하면서 공식화되었다고 한다. 이날 ‘..
아시시의 성프란치스코 기도문 주여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해 하게 해주시고, 내가 할 수 없는 일은 체념할 줄 아는 용기를 주시며 이 둘을 구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참 오래도 끌던 첫사랑
가난했던 우리집..전 왜이럴까요? 퍼온글 와.…….글을 쓰게 된 날, 그날 따라 너무 울적하고 서글픈 마음에 주절주절 넋두리를 늘어 놓았던 건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보게 되실 줄 몰랐어요. 댓글에도 가족들에게 이야기 해봤냐고 물어보신 분들이 많은데..저는 성향상, 사정상 가족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해본 적이 없어요. 저희 부모님은 저에게 너무나 미안해하고, 늘 고마워하시는 분들인데, 이제야 편하게 웃을 수 있게 된 그 분들에게 저의 아프고 어두운 마음을 이야기할 생각을 감히 못해봤었다고 해야 할까요..그래서 한번도 해본 적 없지만 '나 이렇게 힘들었어요' 그리고 '내가 지금은 이렇게 불안하고 두려워요..' 라고 부모님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이곳에 남겨봤었어요. 그리고 여러분들 덕분에 큰 위로를 얻었습니다 :) 저의 이런 상황을 제가 선택 ..
클래스 전원이 F점수를 받은 이유 연사가 많은 경제학 교수가 있었는데 학생들에게 학점을 후하게 주는 교수로 유명했다. 그 교수는 오랫동안 경제학을 가르쳐 왔지만 단 한명에게도 F학점을 준 적이 없었다. 그런데 이번 학기에는 수강생 전원에게 F를 주는 믿지 못할 일이 일어났다. 그 전말은 이러했다. 학기초 수업시간 중에 교수가 오바마 대통령이 주장한 복지정책을 비판하자 학생들이 교수의 생각이 틀렸다며 따지고 들었다. 당시 오바마 대통령의 복지정책은 미국의 국민이라면 그 어느 누구도 가난하거나, 지나친 부자로 살아서는 안되며, 평등한 사회에서는 누구나 다 평등한 부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누구의 주장이 옳은지를 알아보기 위해 시험 성적으로 실험하자는 것이었는데, 시험을 치른 후에 수강생 전원의 평균점수를 모든 수강생에게 똑같이 ..
구글 스트리트 뷰가 준 뜻밖의 감동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 알프레디 디 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