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지하철에서 옆에 분이 폰을 켰다가 바로 툭 내려놓더니
허공만 보시고 푹 웅크리셨다가 멍하니 허공보기를 반복하시길래..
너무 걱정이 되어서 가방에서
네잎클로버 스티커를 하나 떼서 드렸다.
오늘 많이 힘드 셨냐고 물어봤다.
말 거는데 너무 용기가 필요해서
스티커를 네 정거장동안 쥐고만 있었다.
힘들 때 저러면 눈물 날 듯..
반응형
'좋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90대 할머니의 마지막 이별 준비 (0) | 2025.03.29 |
---|---|
고독사 현장에서 발견되는 반려견 (0) | 2025.03.18 |
폭싹 속았수다 명대사 | 넷플릭스 드라마 명작 추천 (0) | 2025.03.18 |
달을 향해 쏴라 빗나가도 별이 될것이다 (0) | 2024.11.12 |
인형 잃은 아이를 위로하는 방법 (1) | 2024.0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