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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 왜 모든 세계 지도는 잘못되었는가 - 케일라 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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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모든 세계 지도는 잘못되었는가 - 케일라 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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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herical 구형
consistent 일관된
shrink 줄어들다

Fourteen Greenlands could fit in Africa, but you wouldn’t guess it from most maps of the world.
아프리카는 그린랜드 14개 정도의 크기이지만, 대부분의 세계 지도에서 이를 추측하기는 어렵습니다.

The fact is, every world map humans have ever made is wrong.
사실, 이제까지 인간이 만든 세계 지도는 모두 틀렸습니다.

Actually, it’s impossible to make a map of the world 100% right.
실질적으로 100% 맞는 세계 지도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No, not you, globe— we know you’re accurate.
아니, 지구 너 말고, 네가 정확하다는 건 알고 있어.

Not you, Google Earth, you’re just a digital globe.
구글 어스 너도 말고, 넌 그저 디지털화 된 지구잖아.

We're talking about flat maps, which, let's face it, are way more convenient for a lot of things.
여기서 말하는 것은 평면지도인데 솔직히 말해서, 많은 부분에 훨씬 유용하죠.

Anyway, as we were saying, it’s impossible to make a 100% accurate flat map of a spherical planet.
아무튼, 이전에 말했듯이 구형의 행성을 100% 정확한 평면지도로 만드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For a long time, people didn't even try.
오랜 시간 사람들은 시도 조차 하지않았습니다.




They just plonked places down in arbitrary locations without any consistent scale.
일관된 비율도 없이 그저 임의의 장소들을 툭 내려놓을 뿐이었습니다.

Then in 150 AD, the Greek mathematician and astronomer Ptolemy systematically mapped the Earth on a grid
그러던 중 서기 150년, 그리스의 수학자이자 천문학자인 프톨레마이오스가 체계적으로 격자판에 지구의 지도를 그리고

and placed locations on the grid according to coordinates, so maps could be checked against others and replicated.
좌표에 따라 장소들을 격자판에 배치하여 지도 간의 비교와 복제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Ptolemy built his grid out of lines we still use today: 180 lines of latitude and 360 lines of longitude.
프톨레마이오스는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선으로 이루어진 격자판을 만들었습니다: 180개의 위도선과 360개의 경도선으로 구성되었죠.

In spite of these advances, people kept getting lost.
이러한 발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계속해서 길을 잃었습니다.

Part of the problem was a— shall we say— incomplete understanding of the world’s geography.
여러 이유 중 하나는, 말하자면 세계 지리에 대한 이해가 불완전했기 때문이었습니다.

But it was also just really difficult to navigate using a map.
하지만 지도를 이용해 길을 찾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Because the Earth is round, the shortest route from one place to another is a path along a circle.
지구는 둥글기 때문에 한 장소에서 다른 곳까지 가는 최단 경로는 원을 따라서 가는 길입니다.

If we draw this route on a flat map, it passes through every line of longitude at a different angle.
우리가 이 경로를 평면지도에 그리면 각기 다른 각도로 모든 경도선들을 지나가게 됩니다.

To follow the route, you’d have to constantly shift the direction you're traveling.
이 경로를 따라가려면, 가는 방향을 계속해서 바꿔야 할 것입니다.

Any slight error would land you in the wrong place.
조금만 잘못되어도 엉뚱한 곳에 도착하게 되겠죠.

In 1569, Gerardus Mercator fixed this problem.
1569년, 제라더스 메르카토르가 이 문제를 해결합니다.

He created a world map proportioned so these curved navigational routes would be straight, passing through every line of longitude at the same angle
그는 균형잡힌 세계 지도를 만들어서 구부러진 항로들이 모든 경도선들을 같은 각도로 지나는 직선이 되도록 했습니다.

and therefore allowing navigators to set a constant bearing— in other words, travel in one direction— for a whole journey.
그리하여 항해사들은 일정한 방향을 정해서, 다시 말해, 여정 전체를 한 방향으로 여행할 수 있게 됩니다.

There was just one tiny hitch: to do this, he had to distort land masses and bodies of water so those furthest from the equator got larger
그런데 작은 문제가 하나 있었습니다: 이를 위해서 그는 육지와 수역을 왜곡시켜야 했던 것이죠. 이로 인해 적도에서 가장 먼 곳은 커지고

and those closest to the equator shrank.
적도에서 가장 가까운 곳은 작아졌습니다.

In spite of its inaccuracies, Mercator’s map was very useful.
이러한 부정확성에도 불구하고, 메르카토르의 지도는 아주 유용했습니다.

In fact, it’s still widely used today, including in online maps.
사실, 온라인 지도를 포함하여 오늘날까지도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But it’s still wrong!
그렇지만 여전히 잘못되었죠!

In 1925, the Goode Homolosine Projection was created as— get this— an interrupted pseudo-cylindrical equal area projection.
1925년, 구드 호몰로사인 도법이 만들어졌고 이는 비연속적인 의사-원통형 동일 영역 도법이었습니다.

What does that mean? Not important.
그게 무슨 뜻이냐고요? 그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The point was to minimize distortion for the entire world.
요점은 전 세계의 왜곡을 최소화하는 것이었습니다.

The map can be land-oriented... or ocean-oriented.
지도는 육지 위주일 수도, 해양 위주일 수도 있습니다.

Either way, the so-called orange peel map isn’t very easy to read.
어느 쪽이든, 소위 오렌지 껍질 지도는 그다지 읽기 쉽지 않습니다.

The Dymaxion Projection by American architect Buckminster Fuller in the 1940s is even better.
미국 건축가인 버크민스터 풀러가 1940년대에 만든 다이막시온 도법은 더 좋습니다.

Sorry, did we say better?
잠깐, 방금 ‘더 좋다’고 했나요?

It’s not better if you want to understand where things are in the world.
세계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알고 싶다면 더 좋다고 할 수는 없겠네요.

It is better in the sense that there are no visibly evident distortions of the land masses.
육지에 있어 눈에 띄는 명백한 왜곡이 없다는 점에서는 더 좋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Though if you wanted to know, say, how far Brazil is from Nigeria, you won’t get any sense of that from this map.
그러나 만약 브라질이 나이지리아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알고 싶다면, 이 지도로는 전혀 파악할 수 없습니다.

The most accurate projection to date is the AuthaGraph World Map designed by Japanese architect Hajime Narukawa in 1999.
현재까지 가장 정확한 도법은 오사그래프 세계 지도로, 1999년에 일본인 건축가인 하지메 나루카와가 만들었습니다.

The continents and oceans are almost completely in proportion, and the map is rectangular, just how we like it.
이는 대륙과 해양이 거의 완전하게 비례하며, 우리가 좋아하는 직사각형의 지도입니다.

Could this be the perfect map?
이것이 완벽한 지도일까요?

Well... no.
음... 아니요.

Since the Mercator works for navigation and reads clearly, why bother with all these whacky maps?
메르카토르의 지도가 항해용으로도 읽는 데에도 문제가 없는데 왜 우리는 다른 별난 지도들을 신경쓰는 것일까요?

Arno Peters argued that by enlarging European and North American countries, the Mercator projection gives white nations a sense of supremacy over non-white nations closer to the equator.
아르노 페터스는 메르카토르의 지도에 유럽과 북미 국가들이 확대된 것이 백인들에게 적도 근처의 비백인들에 대한 우월감을 준다고 주장했습니다.

He adapted the Gall-Peters Projection, which counteracts that particular problem, but the continents are still... stretched.
그는 그러한 특정 문제에 대응하는 갈-페터스 도법을 도입했으나, 대륙들은 여전히... 늘어나있죠.

Today, we rely on maps less and less for navigation, but they still play a vital role in education.
오늘날에는 항해 시에 점점 더 지도에 의존하지 않게 되었지만, 그래도 지도는 교육에서 아직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Peters was definitely on to something: no matter what map we’re looking at, it’s a story told from the perspective of the map’s creator that in turn shapes—perhaps unduly— our perception of our world.
페터스는 확실히 무언가를 알아냈습니다: 우리가 그 어떠한 지도를 보더라도 그 지도를 만든 사람의 관점에서 만들어진 것이기에 아마도 세계를 보는 우리의 시각을 과도하게 변형 시킬 수 있다는 거죠.

Simple changes in map design, even changes that have nothing to do with how we transfer a round Earth to a flat surface, can completely shift our point of view.
지도 설계의 간단한 변화, 심지어 둥근 지구를 평면으로 옮기는 것과는 연관없는 변화들 조차도 우리의 관점을 완전히 바꿀 수 있다는 것이죠.


http://www.ted.com/talks/kayla_wolf_why_every_world_map_is_wrong?language=ko

왜 모든 세계 지도는 잘못되었는가 - 케일라 울프

아프리카는 그린랜드 14개의 크기이지만, 대부분의 세계 지도에서 이를 추측하기는 어렵습니다. 사실, 이제까지 사람이 만든 세계 지도는 모두 틀렸습니다. 실질적으로 모든 구형 세계를 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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