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은 글

갯마을 차차차 명대사 / 드라마 명대사

반응형

그쪽은 본인이 잘났다고 생각하지?
머리 좋아 공부도 잘했을 테고,
의사도 됐고, 인생이 탄탄대로였겠어.
아, 물론 시련도 있었겠지.
어쩌다 덜컹하는 방지턱 같은 거.
고작 그거 하나 넘으면서
'역시 의지만 있으면 안 되는 게 없어!' 그랬을 테고.
왜? 남의 인생은 함부로 떠들면서
남에게 평가받는 건 불편해?
이봐요 의사선생님, 뭘 잘 모르시나 본데
인생이라는 거 그렇게 공평하지가 않아.
평생이 울퉁불퉁 비포장도로인 사람도 있고,
죽어라 달렸는데 그 끝이 낭떠러지인 사람도 있어.
알아들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