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 때 읽기 좋은 글

어떤 사람들은 고작 글씨로 채워져 있는 종이 뭉치에 푹 빠져서 열광하고 심지어 장난감까지 수집합니다. 잔디밭에서 22명이 작은 공 하나를 차려고 발버둥 치는 행위에 수십억 명이 열광하고, 매일 저녁 TV 앞에 모여 앉아 눈물을 훔치지도 하죠. 퇴근 시간은 아직 멀었는데 벌써부터 시계를 보고 나를 사랑하는지 확신 좋지 않은 사람을 위해 선물을 고민합니다. 이 중 이해할 수 있는 것은 단 하나도 없어요. 이 모든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의 총합을 우리는 삶이라 부릅니다 그러니 따뜻하게 원하는 곳에 애정을 쏟으세요. 그것이 삶을 합리적으로 안 들어 주진 못해도 삶을 행복하게 만들어 줄 수 있으니까요.
// 출처 : 부기영화